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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출 규모 늘렸다는데, 현장에선 "기다려도 소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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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자기 소득이 줄어든 소상공인을 위해서 정부가 대출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리 기다려도 받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대출 한도를 조절하라는 정부 공문이 대출 중단으로 잘못 해석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피아노 학원 운영 수입이 급감해 자금이 급해진 김현종 씨는 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을 받기 위해 지난달 초 1시간 동안 줄을 서가며 신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