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5월 모든 항공권 유류할증료 '0원'

[경제 365]

국제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5월에 발권하는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권 모두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달과 동일한 0단계가 적용돼 2개월 연속 '0원'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항공 여객의 부담은 적어지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95% 이상 급감한 만큼 항공업계에 호재로 작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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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전문업체 휴넷이 직장인 6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평균 10명 중 6명이 재택근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택근무를 한 이유로는 회사 방침이 82.7%로 가장 많았고, 불안감 때문이 32.7%, 육아 때문이 14% 등이었습니다.

재택근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8점으로 직장인의 46.9%는 출근과 비슷하고 효율적이라는 반응이었지만 출·퇴근 구분이 없어 일이 더 많다는 답변도 28.6%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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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70세 이상 고령인구가 3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젊은 층 이탈로 65세 이상 비율이 전국 평균의 3배를 웃도는 등 농촌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국 농가는 100만 7천 가구, 농가 인구는 224만 5천 명으로 연령별 인구 분포를 보면 60세 이상이 136만 명으로 전체 농가의 60.6%를 차지했고, 70세 이상은 전년보다 8천 명 늘어난 75만 3천 명, 33.5%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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