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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월호 6주기' 노래로 연극으로…가슴에 새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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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날의 참사와 희생자들을 잊지 않으려는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떠난 아이들을 노래와 연극으로 가슴에 새기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직접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기자>

연습실을 가득 채우는 선율.

매주 월요일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맞추는 이들, 단원고 희생자 부모들이 만든 4·16 합창단입니다.

참사 8개월 뒤인 2014년 12월 떠난 아이들을 추모하고 남은 가족끼리 위로하자며 함께 노래한 지 벌써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