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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6번째 4월 16일…"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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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6주기…"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앵커>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해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가 오늘(16일) 6주기를 맞았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의 공식 추모 행사는 취소됐지만, 유가족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진도 사고 해역에도, 팽목항에도, 세월호가 놓인 목포신항에도 봄은 다시 찾아왔습니다.

참사 이후 여섯 번째 맞는 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