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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116세 할머니'도 한 표…"정부 수립 후 모든 선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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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116세 할머니 '한 표'입니다.

어제 선거에서는 100세가 넘는 고령 유권자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최고령 유권자는 올해 만 116세인 박명순 할머님이었는데요, 박명순 할머니는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걸음을 옮기면서도 신분 확인과 기표, 용지 제출까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한일의정서가 체결되기 직전에 태어난 박명순 할머니는 나라를 되찾고 대한민국 건국 이후에 치러진 모든 직접선거에 참여를 하셨다고 합니다.


충북 옥천군의 116세 이용금 할머니 역시 투표소를 찾았는데요,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끼고 무사히 투표를 끝낸 어르신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투표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