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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정은, '태양절' 참배 첫 불참...남북관계 고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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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양절' 핵심 간부 금수산 궁전 참배 보도

김정은 위원장 참배 불참한 듯…화환만 놓여

최근 당 회의 주재, 군부대 시찰 등 활발한 활동

北, 총선 결과 놓고 남북관계 재설정 나설 가능성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태양절인 어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집권 이후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 참배에 나서지 않은 건 처음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일성 생일 '태양절'인 어제 당과 내각, 군 간부들이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앞에 있어야 할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이름이 적힌 화환만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