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6시 15분께 방송사 공동 출구 조사 결과에서 박정하 후보와 오차 범위 내 경합으로 나오자 다소 당혹해했으나 개표하면 여유롭게 이길 것으로 낙관했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면서 30%가량 진행될 때까지 2시간여 동안 박 후보에 계속 뒤지자 캠프 분위기는 숙연해졌으며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 표정에서도 불안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러나 개표율이 30% 넘어서 격차를 좁혀가자 캠프 분위기가 살아났으며 30% 중반에 박 후보를 추월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후 꾸준히 격차를 벌려 나가자 안도하는 분위기로 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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