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오후 9시 52분께 캠프에서 "농부는 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한다"라며 "농부는 땅에 맞게 땀을 흘리고 거름을 뿌려야 하는데 농사꾼인 제가 제대로 상황을 정확하게 몰랐다"고 말했다.
또 "저는 패배했지만, 그에 따른 시민들에 대한 도리 등 나머지 후속 조치는 제가 맡겠다"라며 "모든 잘못은 후보 본인의 잘못이니 화를 내지 마시라"고 지지자들을 달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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