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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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1일 한 언론에서 보도한 이해찬 대표의 총선 직후 사의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공보실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모 언론에서 보도한 ‘이해찬 대표 총선 직후 사의 표명 및 조기 전대 불가피’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당대표 임기는 1년으로 이 대표는 올해 8월 24일까지 임기가 보장돼있다.
이 대표는 이달 초 건강 문제로 병원 검진을 받고 닷새간 입원해 휴식을 취했다. 건강 악화 등으로 임기 전 사의를 표명할 경우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민주당 측은 “임기 관련 얘기는 지금은 시국이 선거기간인데 할 수도 없다”는 입장으로 8월 말까지 당대표직을 유지하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기 당대표로는 4선에 도전하는 홍영표ㆍ우원식 전 원내대표 출신 인사들이 거론된다.
양진하 기자 realh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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