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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소방 추산 2,8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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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0일)밤 전남 광양의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는 등, 건조한 날씨에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쯤 전남 광양시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3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재활용품과 건물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