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 사태' 부실 펀드 속여 판 신한금투 前 본부장 구속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오늘(10일) 임 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해외 펀드에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480억 원 규모의 펀드 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라임 무역펀드의 부실을 감추려고 수익이 발생하는 펀드 17개와 부실한 펀드 17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펀드 구조를 변경해 멀쩡한 펀드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습니다.

임 전 본부장은 모 상장사에 신한금융투자 자금 50억 원을 투자해준 대가로 해당 상장사로부터 1억6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정 기자(aa@sbs.co.kr)

▶ [모여봐요, 비례의 숲] 내게 딱 맞는 국회의원 후보 찾으러 가기 ☞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