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가 롯데홈쇼핑과 협업해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TV홈쇼핑 진출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TV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은 우수 상품을 보유한 창업·중소기업 대상으로 롯데홈쇼핑의 라이브방송 및 데이터방송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최대 4개사 내외로 확대 모집해 무료로 라이브방송 을 지원하는 등 본격 입점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롯데홈쇼핑 MD 컨설팅을 바탕으로 TV홈쇼핑 방송 진출 기회를 얻는다. 방송 이후 발생되는 실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 된다. TV홈쇼핑 진출 시 필요한 인서트영상 및 제품 사진 촬영 지원도 무상 제공 된다.
해당 사업 롯데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창업·중소기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15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제품의 품질, 가격경쟁력, 컨셉 및 디자인, 공급가능성 등으로 서류평가 및 현장 품평회를 통해 최종 선정 될 예정이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센터와 롯데홈쇼핑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고, 수요자 중심의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창업·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예화 기자 lee99@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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