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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온라인 개학 시작...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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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중3, 사상 첫 '학생 없는 교실'에서 온라인 개학

온라인 조회 통해 출석 확인…일부 학생 접속 안 해

동영상 수업, 학생마다 다른 인터넷 환경으로 시차 생겨

[앵커]
전국의 고3과 중3이 오늘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들어갔습니다.

원격수업 첫날, 영상이 중간에 끊기고 운영 미숙 등 여러 문제도 노출됐지만 우려했던 것보다는 대체로 나았다는 평가입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우영 / 서울여고 교사 : 오늘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했고요, 필히 조회에 참석해야 됩니다.]

4차례 연기 끝에 맞은 개학, 사상 처음으로 '학생 없는 교실'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졌습니다.

오전 8시 10분, 화상회의서비스인 '줌'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인사를 나눈 뒤 출석을 확인합니다.

학급 학생 23명 가운데 2명이 늦잠 등으로 원격 조회에 접속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반. 출석한 대부분 학생이 마스크를 쓴 채 심리학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성동구의 한 고등학교 미술 창작 시간.

동영상을 보고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에 답을 하는데, 학생마다 다른 인터넷 환경 탓에 시차가 생겨 보완점으로 지적됐습니다.

한 중학교 실시간 쌍방향 영어 수업.

교사가 학생들의 이름을 수시로 부르는 등 흥미롭게 수업을 이끌며 호응을 유도합니다.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가끔 소통이 안되는 점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끊기거나 체육수업 등에서 미숙한 면도 보였습니다.

10초짜리 체조 동영상을 보고 학생들이 따라 한 영상을 내는 방식인데,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해 많은 댓글이 달리고 전화문의도 이어졌습니다.

첫 원격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보다는 EBS 온라인클래스 등 학습사이트 콘텐츠 활용이 많았습니다.

교사들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보완을 해 나가면 원활한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효석 / 숭문중학교 교장 : 모든 것이 첫술에 다 이뤄지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시행착오 겪으면서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송원석 / 서울여고 교사 : 학생들이 50분 동안 컴퓨터 응시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학생들이 25분하고 개별적으로 할 수 있는 학습지 탑재해서….]

처음 가보는 길인 온라인 개학 첫날, 대체로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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