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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시민당 TV광고, 열린민주 견제…"어차피 하나될거라는 방심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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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 아닌 시민당 찍어달라' 메시지 중점

연합뉴스

더시민-열린당, '친문 적통경쟁' 격화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9일 TV 홍보 영상을 통해 "어차피 하나 될 거라는 방심이 두고두고 대통령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며 열린민주당을 겨냥했다.

총선 이후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면서 열린민주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층 일부를 잠식할 것이라는 관측을 염두에 둔 것이다.

시민당은 이날 국회에서 영상 시연회를 열고 TV 홍보 영상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영상 각 1편씩을 공개했다.

TV 영상은 '더불어시민당과 문재인은 같은 말이다'라는 콘셉트로 "대통령 선거 다시 한다 해도 문재인을 찍을 당신. 당신은 더불어시민당입니다", "비례대표 한석 한석이 절실합니다" 등의 내레이션을 담았다.

최배근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열린민주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언급했듯이 (민주당이 열린민주에) 같이 하자고 제안한 적도 있고 같이 할 것이라는 믿음도 있었는데, 그게 수포로 돌아갔다는 것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답했다.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표가 지나치게 분산되면 문재인 정권 성공을 위해 필요한 총선 결과를 담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메시지"라며 "전략적인 분산 투표보다 문재인 정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또 최 위원장은 시민당의 지지율이 다소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민주당 지지층이 민주당의 파트너 비례정당이 어디인지 혼동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반등 추세는) 강화될 수밖에 없다. 목표는 비례대표 후보 30명 전원 당선"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0∼11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소중한지 국민이 절감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을 지켜줄 수 있는 정당이 어딘지 현명하게 판단해서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SNS 홍보 영상은 김홍걸 비례대표 후보, 배우 문성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각각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과거 발언 영상이 담겼다.

시민당은 이번 주 약 7편의 동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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