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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온라인 개학 첫 날...학생·학부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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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첫 날, 서버 과부하로 원격 수업에 접속이 지연되는 등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저희 취재진이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정우재 / 고3 학생 : 원래 4월에 한창 학교에 적응하고 있을 시간에 다 다른 곳에서 맞는 개학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어색하고… (아무래도) 직접 대면하는 수업보다 집중력이 흐트러진다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에서는 강제하는 사람이 아무래도 적다 보니까 주변에 있는 스마트폰 기기에도 손이 갈 확률이 높은 거고 또 다른 외부자극에도 약간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고민진 / 박문중 3학년 : 화면이 보여야 되는데 갑자기 에러가 떴습니다 하면서 안 보이는 경우도 있고 강의 눌렀는데 영상이 안 켜지는 경우도 있어 가지고…. 계속 안 들어가지면 출석 체크가 안 되니까 미인정 될까봐 좀 걱정은 됐었던 것 같아요.]

[장윤미 / 인천시 송도동 : 수업 중간 중간에 핸드폰이 있다보니 여자 아이들은 카톡 문제, 남자아이들은 게임에 접속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 아이들같이 3학년 정도 되면 엄마의 말을 잘 듣지 않을 시기가 됐기 때문에 언쟁이 높아질 수도 있어요. 과연 온라인으로 해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볼 수 있을지 걱정스럽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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