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9일) 회의를 열어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6일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만큼,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금통위는 또 오는 14일부터 공개시장 단순매입 대상 증권에 산업금융채권과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기반 주택저당증권 등 특수은행채를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금융기관들이 필요시 한은에 보유 증권을 쉽게 팔아 시중에 원활하게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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