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기억©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신간 '시장의 기억'은 한국 자본시장 100년사에서 주요 사건을 추적하면서 각각의 사건이 현재에 미친 영향을 패턴화했다.
책은 일제강점기 쌀 선물시장의 흥망부터 2020년 3월 기준금리 0%대 인하에 이르기까지, 당시 언론의 1면을 장식한 사건과 후유증을 33장면으로 엄선해 다룬다.
저자는 연합인포맥스와 이데일리를 거쳐 현재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자다.
그는 언론사 증권부의 취재 영역을 기존 주식 및 채권의 유통시장에서 발행시장으로 넓힌 '자본시장 취재 1세대' 기자 중 한 명이다.
책은 데이터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저자의 이런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권두 스페셜로 담긴 '컬러 인포그래픽'이 대표적이다.
컬러 인포그래픽은 ①한국 자본시장을 뒤흔든 주요 사건, ②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정책, ③한국 자본시장 인프라 변화, ④경제성장률과 주요 금리 정책, ⑤주가지수와 주식형펀드 설정잔액, ⑥환율과 경상수지 등으로 구성됐다.
◇시장의 기억/ 이태호 지음/ 어바웃어북/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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