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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노동자 "홈플러스, 주문량 폭증 속 배송기사 운송료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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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배송 물량이 폭증한 가운데, 홈플러스는 오히려 배송기사 운송료를 삭감했다며 배송 노동자들이 해결책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마트산업노조는 어제(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코로나19로 대형마트 온라인 주문이 늘어났지만, 홈플러스는 운송료 개편을 단행해 임금이 줄어들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이 많아 현재는 임금 차이가 크지 않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온라인 주문도 줄어들면 임금이 많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기존 운송료는 기준 건수 780건의 80%를 넘으면 인센티브 최대 30만 원을 받고 100%를 넘을 경우 추가로 건당 2,000원씩 받을 수 있었는데, 운송료 개편 뒤 배송 건수가 650건이 넘을 때 건당 2,400원씩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윤주[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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