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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사망자 1만명 넘겨…12일 만에 10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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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오늘(7일) 새벽 5시 기준으로 미국의 사망자를 1만389명으로 집계했습니다.

2월 29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지 37일 만입니다.

사망자가 1천 명을 넘긴 지난달 25일로부터 12일 만에 10배로 증가했습니다.

미국의 사망자는 이탈리아(1만6천523명)와 스페인(1만3천169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이며,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의 7분의 1에 달합니다.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도 빠르게 늘어 35만2천5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전 세계 확진자(132만4천907명)의 4분의 1에 달합니다.

다만 뉴욕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파르게 치솟던 코로나19 사망자와 입원 환자 수가 줄기 시작하면서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내 최대 확산지인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브리핑에서 신규 입원 환자와 중환자실(ICU) 입실자가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뉴욕의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아지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작동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짐 멀래트래스 뉴욕주립대 엠파이어스테이트 칼리지 총장도 "새로운 예측 모델이 종전보다 낮은 환자 수를 예상했다"면서 "어쩌면 우리가 지금 정점에 있거나 정점에 도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그러면서도 필수적이지 않은 사업체·점포의 휴점과 학교 휴교 조치를 이달 29일까지 연장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 위반자에 대한 벌금 상한선을 5백 달러에서 1천 달러로 올렸습니다.

미 보건복지부 브렛 지로어 보건 차관보는 NBC 방송에 출연해 "뉴욕과 뉴저지, 디트로이트는 이번 주가 정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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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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