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부산의 한 시내에서 한 여고생과 만나 강제로 스킨십을 하는 등 성 착취 시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여고생이 SNS에 올린 노출 사진을 모아 말을 듣지 않으면 유포하겠다며 사적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n번방' 운영자 등이 피해 여성들에게 행한 성 착취 수법과 유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수법과 여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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