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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접안하던 컨테이너선에 크레인 5대 파손…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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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신항 부두에서 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이 크레인을 들이받았습니다. 높이 130m가 넘는 크레인 5대가 부서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하동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이 부두에서 접안을 시도합니다. 방향 전환을 하던 중 컨테이너선 뒤쪽이 크레인을 들이받습니다. 높이 135m짜리 크레인이 그대로 배 위로 쓰러집니다.

이 사고로 대형 크레인 5대가 줄줄이 부서지고, 작업 차량과 근로자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사고 목격자
"아우 전쟁 나는 줄 알았습니다, 사무실 있다가 급히 도망나오고 했다니까요."

오늘 낮 2시50분쯤 부산신항 2부두에서, 파나마 선적 15만t급 컨테이너 운반선이 크레인을 덮쳤습니다. 크레인 1대가 완전히 부서졌고 4대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크레인 운전기사 44살 A씨가 탈출 과정에서 가볍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2부두는 연간 컨테이너 500만 개 이상을 처리할 정도로 부산신항에서 가장 규모가 큽니다.

크레인 1대 가격만 100억 원 이상. 운영업체의 피해는 수백억원 대에 달하고 부두가 정상화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
"수리하는데까지 최소한 3개월 이상 걸릴 것 같고 정상화 되기 까지는 4~5개월 걸릴 것 같습니다."

해경은 컨테이너 운반선이 접안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하동원입니다.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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