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총선 이모저모

리얼미터 "총선 비례투표, 미래한국 25.0%…문대통령 지지도 53.7%"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을 계속 앞서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정의당의 지지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미래한국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주 전보다 2.4%포인트 내린 25.0%였다.

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포인트 내린 21.7%로 나타났다.

반면 열린민주는 2.7%포인트 오른 14.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의당은 2.6%포인트 오른 8.5%였다. 국민의당은 0.4%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이밖에 민생당은 0.6%포인트 오른 2.8%, 우리공화당은 0.1%포인트 내린 1.9%, 친박신당은 0.2%포인트 내린 2.1%, 민중당은 0.4%포인트 오른 1.6%였다. 한국경제당은 1.6%였고 무당층은 12.4%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1.4%포인트 내린 43.2%였다. 통합당은 1.2%포인트 하락한 28.8%로, 창당 후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보였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5.4%, 국민의당은 0.5%포인트 상승한 3.8%, 민생당은 0.4%포인트 오른 2.2%였다. 친박신당은 0.1%포인트 오른 1.7%, 우리공화당은 0.4%포인트 내린 1.4%, 민중당은 0.4%포인트 오른 1.4%, 한국경제당은 1.3%였다.

무당층은 0.6%포인트 늘어 9.0%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국정지지도)는 전 주보다 1.1%포인트 오른 53.7%(매우 잘함 33.6%, 잘하는 편 20.1%)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11월 2주차 조사(53.7%) 이후 최고치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