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정의당의 지지율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미래한국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주 전보다 2.4%포인트 내린 25.0%였다.
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8.1%포인트 내린 21.7%로 나타났다.
반면 열린민주는 2.7%포인트 오른 14.4%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의당은 2.6%포인트 오른 8.5%였다. 국민의당은 0.4%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이밖에 민생당은 0.6%포인트 오른 2.8%, 우리공화당은 0.1%포인트 내린 1.9%, 친박신당은 0.2%포인트 내린 2.1%, 민중당은 0.4%포인트 오른 1.6%였다. 한국경제당은 1.6%였고 무당층은 12.4%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1.4%포인트 내린 43.2%였다. 통합당은 1.2%포인트 하락한 28.8%로, 창당 후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떨어지며 최저치를 보였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5.4%, 국민의당은 0.5%포인트 상승한 3.8%, 민생당은 0.4%포인트 오른 2.2%였다. 친박신당은 0.1%포인트 오른 1.7%, 우리공화당은 0.4%포인트 내린 1.4%, 민중당은 0.4%포인트 오른 1.4%, 한국경제당은 1.3%였다.
무당층은 0.6%포인트 늘어 9.0%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국정지지도)는 전 주보다 1.1%포인트 오른 53.7%(매우 잘함 33.6%, 잘하는 편 20.1%)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11월 2주차 조사(53.7%) 이후 최고치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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