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예배 참석 71세 신도…1차 검사에서는 음성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한 부여 규암성결교회 |
(부여=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신도가 또 나왔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규암성결교회 신도인 71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규암성결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이 남성 신도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예배를 봤던 아내(63·부여 6번 확진자)는 그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확진됐다.
아내 확진 직후 이뤄진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자가격리 중 지난 3일부터 구토·오한 등 증세가 나타나 다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교회 신도 270여명을 전수조사 중인 보건당국은 지난 전날까지 240여명 검사를 마쳤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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