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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의 다독이기…김종인 "여론조사 판세, 결과와 절대로 일치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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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4일 통합당 부산시당 방문

黃 열세 분석에도 "누가 유리한지 분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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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오후 경남 김해시 삼계중앙로에서 김해갑 홍태용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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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현재 여론조사 상 일부 지역에서 통합당의 열세가 집계되는 데 대해 "초기 여론조사 판세라는 것은 절대로 선거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언론에서 보도되는 여론조사에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강조했다.

5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오전 부산 수영구의 통합당 부산시당에서 부산 선대위 회의를 주재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부산과 경남 김해에서 지원 유세도 했다. 그는 선거 출마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이같은 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서울 종로에 도전장을 낸 황교안 대표가 '열세'라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따라가는 사람이 유리할 수도 있다"며 "지금은 누가 훨씬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없다"고도 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을 향해선 "이 정권은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정권"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지나가면 '경제 코로나'가 물밀듯 닥칠텐데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느냐. 지난 3년간 경제 실정으로 봤을 때 거의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나라였는데, 굉장히 빠른 추락(하는 나라)으로 바뀌었다"며 "지금 전개되는 엄청난 경제 현실을 극복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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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4일 오후 경남 김해시 삼계중앙로에서 김해갑 홍태용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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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원 유세 때는 "이대로 경제를 방치하면 앞으로 다가올 '코로나 경제'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체험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한국 경제에는 미래라는 게 없다"고 경고했다. 나아가 "불이 활활 타는데 불을 끌 생각을 않고 불 끄는 방법만 논의하는 게 현 정부의 실태"라며 "이 정부가 말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외에 아무것도 없다. 사태가 이정도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동안 구축한 의료체계와 의료인의 땀 흘리는 노력, 국민 협조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을 놓고는 "그 돈을 어디서 가져오겠다는 것이냐. 선거가 닥쳤으니 돈을 받으려면 여당을 지지하라는 것"이라며 "정부 편성 에싼 중 20%를 재조정해 자금을 방출하라고 했는데, 아무 대응도 없이 안 된다는 이야기 뿐"이라고 비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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