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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서 1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왔다"며 "역학조사와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에서는 나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3일)는 오산 공군기지와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각각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한미군은 한반도 전역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격상했고, 지난달 25일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사진=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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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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