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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까지 확대…SKB, 'B tv 잼 키즈'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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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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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자사 키즈 서비스인 'B tv ZEM(잼) 키즈'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개편을 통해 양질의 무료 콘텐츠를 확대하고, 홈스쿨링을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된 콘텐츠를 강화했다. B tv ZEM 키즈 카테고리에 '누리교실', '초등학습', '영어스쿨' 메뉴가 신설되며, 해당 메뉴의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우선 '누리교실'에서는 유아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업체인 PDM의 '누리놀이' 콘텐츠를 인터넷TV(IP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 '초등학습' 메뉴에서는 초등학교 전학년, 전과목 학습 콘텐츠를 마련했다. 초등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EBS의 대표 초등교재 '만점왕' 시리즈도 IPTV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 영어 콘텐츠 전용 메뉴인 '영어스쿨'에서는 영어 동화 및 동요 콘텐츠 4000여편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ZEM 키즈 홈 메뉴에 동요,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등 인기 무료콘텐츠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B tv의 키즈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메뉴의 도서 분류체계를 신설했다.

UI·UX 고도화도 준비 중이다. UI를 단순화하고 정보의 단계를 줄이는 등 이용자가 ZEM 키즈의 콘텐츠에 쉽게 접근하고 관심주제를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집에서 학습이 가능한 '무료 홈스쿨링 특별관'을 2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무료 홈스쿨링 특별관'에서는 EBS, 한솔교육 등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안전교육 등 총 130개 타이틀, 1600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미디어본부장은 "초등학생 대상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앞으로 영유아뿐 아니라 초등학생 교육까지 B tv ZEM 키즈가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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