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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도 달리는 안철수 "돈세탁 돕자는 정부,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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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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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황희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후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하고 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수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하루 20~30㎞를 뛰는 등 총 400㎞ 국토 종주를 하며 국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2020.4.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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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한 첫날에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달린다.

선거운동 기간 국토를 종주하며 국민들을 만나겠다는 안 대표는 정부의 무기명 채권 발행 시도를 의심하면서 "검은 돈 세탁을 막겠다"고 첫 메시지를 내놨다.

안 대표는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정부 여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핑계로 무기명채권을 발행하려 한다고 흘려 반응을 보고 거둬들이는 시늉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무기명 채권 발행을 검토한다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를 언급한 것이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안 대표는 "무기명 채권이란 한마디로 돈에 꼬리표가 없어 누구 돈인지 알 수 없게 돈세탁이 가능하다"며 "이 정권에서 발생한 신라젠, 라임자산운용 등 대규모 금융사기 사건이 수사 중인데 이것을 허용하면 금융사기로 번 돈, 다 돈세탁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편법 증여, 편법 상속 하려는 사람들, 범죄를 저지른 나쁜 사람들의 돈세탁을 정부가 앞장서서 도와주자는 것"이라며 "국가재정법에 따라 2020년 본예산 항목조정을 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필요재원을 조달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런 잘못된 일 앞에는 호남과 영남이,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 이런 것을 막는 것이 정치가 할 일"이라며 "비례만큼은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투표해달라"고 밝혔다.

1일부터 국토종주를 시작한 안 대표는 이날도 달리면서 민심을 들을 계획이다. 오전 10시 전남 여수공항을 출발해 광양터미널을 거쳐 이날 광양시 한 펜션에서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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