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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접촉 142명·구로구 만민교회 35명 확진…서울 최소 473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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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7명, 해외 관련 확진자 5명 증가

관악구 만민중앙교회 일가족 4명 무더기 감염

아일랜드·미국·영국 입국자 코로나19 확진도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31일 폐쇄 중인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교회의 모습. 만민중앙교회 성도 중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최소 27명으로 알려졌다. 2020.03.31.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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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만민중앙교회) 신도 일가족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등 서울에서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최소 3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마포·광진·종로·영등포구 등에선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오면서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도 142명에 달해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누계가 최소 47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473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142명이며,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는 3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 대비 28명이 늘어난 454명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오후 1시께 관악구에서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되는 등 총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용산구와 종로구에서도 각각 확진자가 1명씩 나온 상태다.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5명의 확진자 중 관악구 30~32번 확진자는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관악구 28번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관악구 33번 확진자도 또다른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의 남편으로 파악됐다.

동작구에서는 신대방2동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직원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로구에서도 만민중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구로구 33번 확진자인 B씨는 구로1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이다. 그는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금천구 확진자(금천구 11번 확진자)의 콜센터 동료로 전해졌다.

구로구 34번 확진자는 구로4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인 C씨이다. C씨도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관련 확진자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등포본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D씨는 지난 28일 오스트리아에서 귀국했다. D씨는 30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D씨는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집까지 택시를 타고 귀각했다. D씨에 대한 구체적인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관악구 34번 확진자는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관악구 대학동에 임시거주하고 있는 24세 남성으로, 아일랜드에서 29일 입국했다. 35번째 확진자는 신사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으로 지난 28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이 확진자는 이날 양성판정을 통보받아 보라매병원으로 이송예정이다. 구체적인 동선 등은 역학조사 중인 상태다.

강남구에서는 미국 유학생인 23세 여성 E씨(강남구 39번 확진자)와 26세 남성 F씨(강남구 40번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E씨는 지난 29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오후 8시에 자택으로 귀가했다. 30일에는 오후 4시15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F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오후 8시에 자택에 귀가했다. 21일부터 29일까지 자택에 머물렀다. 30일 오후 12시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남구 41번 확진자인 32세 여성도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8일 자택에 거주했고, 29일 오후 5시20분에는 다른 지자체에 위치한 공원을 방문했다. 오후 7시45분에는 신사역8번출구에 있는 음식점에 들렀다. 이후 30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아직 감염경로 여부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종로구에서도 30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G(28·여)씨가 3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마포구에서는 해외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연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H(40대·여)씨는 영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마포구 확진자는 공덕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으로 현재 해외유입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진구에서는 독일 유학생인 I(23·여)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에서 I씨는 지난 16일 독일에서 귀국 후 공항버스로 자택을 귀가했다. I씨는 17일부터 29일까지는 집에서 계속 머물렀고, 지난 30일 오전 11시께 건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이날 오전 8시께 확진판정을 받고 건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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