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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교회 내 감염 거의 없다" SNS 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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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교회 내 감염은 거의 없다는 말을 SNS에 써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또 통합당은 오늘(29일)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의원 3명을 더 보냈는데 55억 원의 선거보조금을 타려는 꼼수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SNS에 어제 오후 올린 글입니다.

"신천지 여론을 악용해 종교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문제는 신천지"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와 신천지는 다르다"며 "교회 내에서 감염이 발생된 사실도 거의 없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구로 만민중앙교회 등에서 집단 발병이 나타난 만큼 황 대표의 말은 사실과 다릅니다.

황 대표는 같은 글에서 "정부의 대구 봉쇄 조치가 무안할 정도로 대구시민들 스스로 자발적 격리 운동을 했다"고도 썼는데 정부는 대구를 봉쇄한 적이 없습니다.

황 대표의 발언은 기독교계와 대구·경북 표심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과 정의당은 가짜뉴스로 악의적 선동을 시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은 오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또 '의원 꿔주기'를 했습니다.

여상규, 박맹우, 백승주 의원 등 3명입니다.

미한당은 내일 자로 소속 의원이 20명으로 늘어 원내교섭단체가 됩니다.

이미 정당투표 용지 두 번째 칸을 차지했고 20대 국회 임기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왜 굳이 더 보냈을까.

선거보조금 때문으로 보입니다.

선거보조금 440억 원의 절반, 220억 원은 내일을 기준으로 각 교섭단체만 우선해서 같은 금액이 배분됩니다.

그 돈을 교섭단체가 되는 미한당도 받게 되는 건데 그래서 '55억 원짜리 의원 꿔주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박기덕)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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