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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일(30일) 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면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할 걸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다음 주 3차 회의까지 실효성 있는 생계 지원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내일 회의에 앞서 오늘 저녁엔 정세균 국무총리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민주당 고위 인사 등이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 방식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약 1000만 가구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씩 상품권이나 체크카드 같은 현금성 지급을 하는 안을 보고한 반면, 민주당은 이보다 지급 대상을 늘려, 소득 하위 70% 선인 국민 2천500만명 이상이 수혜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오늘 당정청 조율과 문 대통령의 최종 결심을 거친 뒤 내일 비상경제회의에서 최종 지급 방안이 발표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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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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