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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총선 이모저모

21대 총선 비례투표지 민생당, 미래한국당, 시민당, 정의당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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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등록된 정당 51개 가운데 41개가 지역구나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한 정당은 15개이고, 지역구 선거에만 참여한 정당은 6개,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한 정당은 20개입니다.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는 의석수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이 1번, 미래통합당 2번, 민생당 3번, 미래한국당 4번, 더불어시민당 5번, 정의당 6번 등으로 6개 정당이 전국 통일 기호로 부여받았습니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 5개 또는 직전 선거 득표율 3%'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 용지에는 기호 1번인 민주당과 2번인 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에 기호 3번인 민생당이 가장 첫 순서에 오고, 이어 미래한국당(4번), 시민당(5번), 정의당(6번) 순으로 기재됩니다.

정의당 이후로는 국회의원 의석수 및 지난 선거 득표율을 기준으로 우리공화당(7번), 민중당(8번), 한국경제당(9번), 국민의당(10번)이 배치됩니다.

국민의당(10번), 친박신당(11번), 열린민주당(12번)은 의석수가 동일해 추첨을 통해 기호를 부여받았습니다.

비례대표 선거 참여 정당이 35곳으로 확정되면서 정당투표용지는 48.1cm 길이로 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정당투표용지가 투표지분류기에 넣을 수 있는 길이인 34.9cm를 넘어서면서 100% 수개표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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