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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함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맞춰 구내식당 3부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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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함안군은 지난 23일부터 구내식당 3부제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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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정부가 내달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권고한 가운데 함안군도 내부적으로 이를 적극 실천하고자 지난 23일부터 구내식당 3부제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코로나의 지역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미 2월 말부터 평소 낮 12시부터 일괄적으로 운영해오던 구내식당 배식시간을 부서별로 11시 50분, 12시 10분으로 분산시키고 식탁도 한 방향으로 배치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한 비대면 식사가 이뤄지도록 조치한 바 있다.

현재 군은 11시 30분, 11시 50분, 12시 10분으로 20분씩 간격을 두고 부서별로 3부제 배식을 실시해 이른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5일 구내식당을 찾은 조근제 군수는 “이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한 조처인 만큼 직원들이 솔선해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는 넓히되 마음의 거리는 좁혀 지금의 위기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의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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