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20억9363만원 신고

176만원 증가…큰 변동없어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뉴스1 © News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이 지난해에 비해 176만7000원 증가한 20억9363만4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게재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용재 의장은 지난해에는 재산 증가폭이 1억82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큰 변동이 없었다.

이 의장은 본인 명의로 광양시 성황동과 옥곡면 일대 논과 밭, 임야, 주유소 용지 등으로 모두 14억9167만1000원 상당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양시 옥곡면 단독주택과 광양시 중동 사무실, 성황동 복합건물, 광양읍 사무실 전세권, 배우자 명의의 광양읍 전세권 등을 합쳐 2억6000만원 상당의 건물과 임차권을 보유중이다.

자동차는 2010년식 SM3 한 대를 350만원에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딸 1명, 아들 2명 명의로 모두 3억1778만3000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은 본인 명의로 비상장 주식 7650만원, 배우자는 상장과 비상장 주식을 합쳐 1923만6000원 상당을 갖고 있다.

채무는 광양시 마동 임대보증금 1500만원과 배우자 명의 새마을금고 채무 6005만9000원을 신고했다.

어머니는 타인부양으로 고지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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