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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공직자 재산] 박영선 중기부 장관 53억…1년새 10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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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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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보다 10억2371만원 증가한 53억14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살펴보면 박 장관의 재산 현황은 이같이 집계됐다.


박 장관은 이전 정기재산변동사항 발표 때에는 재산 42억9102만원을 신고했다. 이번에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본인 명의로 보유한 단독주택 등 부동산과 배우자 예금 등의 재산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본인과 배우자의 건물 재산 가격은 24억8135만원에서 3,2억9641만원으로 8억1506만원 올랐다. 예금은 지난해보다 2억7709만원 증가한 22억2193만원으로 신고했다.


박 장관 본인 명의로 보유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단독주택은 공시가격 상승 등에 따른 가액 변동으로 가격이 10억원에서 13억9000만원으로 3억9000만원 올랐다. 배우자 재산인 일본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 소재 아파트는 가격이 2억7116만원 올라 9억7341만원이 됐다.


또 배우자 명의 예금은 8억2600만원에서 10억9705만원으로 2억7105만원 올랐다.


한편 최근 중기부에서 퇴임한 김학도 전 차관은 지난해보다 2346만원 증가한 10억648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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