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이용호, '3無 선거운동' 환영…발대식 생략할 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출처=이용호 후보 보도자료 이미지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21대 총선 남원임실순창에 출마한 이용호 의원은 23일, '3무(無)선거운동('네거티브 선거, 돈 선거, 조직 선거' 아닌 깨끗한 선거 실천 약속)'을 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이강래 후보가 네거티브 선거, 금품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

이 의원은 "우리 선거사무소는 지난 21일부터 금품 살포 및 식사제공 같은 불법선거를 근절하기 위한 '부정선거 감시팀'을 운영 중"이라며,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데, 이번 선거가 깨끗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정국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포함한 각종 행사를 과감히 생략해 방역에 동참 하겠다"며, "선대본 구성은 이미 완료됐지만, 간단히 임명장만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민생경제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세 과시용' 행사는 열지 않는 것이 도리이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조직을 꾸려 세력을 만드는 게 아니라, 묵묵히 시군민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위기 극복에 힘쓰는 것이 선거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박용섭 전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장, 이명재 원장, 장위현 전 교육장을 공동으로 임명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