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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충주시 코로나19 특별성금으로 라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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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기 1000가구 지원 "위로와 격려 되길"

충청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가구에 특별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1000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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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에 특별성금으로 라면 1000상자를 지원한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회 및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읍ㆍ면ㆍ동 복지 위기가구에 라면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각 읍ㆍ면ㆍ동을 통해 1000가구를 선정하고 1상자씩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공동모금회는 감염 확산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성금을 모금 중이다. 시는 특별성금으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마스크 제작과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장애인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특별성금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곳에 의미있게 사용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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