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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노동부 "재택근무 적극 활용...직원 간 간격은 1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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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재택근무의 적극 활용 등을 담은 '사회적 거리 두기 산업 현장 실천 지침'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노동부의 지침은 '사업장별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여의치 않으면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와 가족돌봄 휴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사업장에서는 근무자 간 간격을 1m 이상 확보해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좁은 공간의 밀집 근무가 불가피할 경우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지침은 또 코로나19 증상자가 생기면 재택근무와 병가 등을 활용해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하되, 노동자의 동의가 있으면 연차휴가도 쓸 수 있도록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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