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
(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지역 교회 가운데 3천여곳이 22일 집회예배를 진행했으나 일부 경미한 위반 사례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교회가 감염 예방수칙(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전날 도와 시군 공무원 4천945명을 동원해 도내 8천477개 교회를 현장 점검한 결과 38.1%인 3천232개 교회가 집회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미한 사항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교회가 101곳으로 확인됐으나 모두 계도를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에서 조치를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밀집예배 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교회 137곳 중에서는 102곳이 오프라인 예배를 진행했으나 경미한 사항을 지키지 않은 2곳을 제외하고 대체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지난 18일 PC방, 노래방, 클럽 등 다중이용 업소에 대해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도는 이날 계도활동 기간이 끝남에 따라 24일부터 시군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 차원의 선제적인 행정명령에 이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서고, 교회에 대해서는 다음 주일에도 현장 확인과 병행해 계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는 전날 도와 시군 공무원 4천945명을 동원해 도내 8천477개 교회를 현장 점검한 결과 38.1%인 3천232개 교회가 집회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경미한 사항의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교회가 101곳으로 확인됐으나 모두 계도를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현장에서 조치를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밀집예배 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교회 137곳 중에서는 102곳이 오프라인 예배를 진행했으나 경미한 사항을 지키지 않은 2곳을 제외하고 대체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교회 현장 점검 나선 공무원 |
아울러 지난 18일 PC방, 노래방, 클럽 등 다중이용 업소에 대해 '밀접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도는 이날 계도활동 기간이 끝남에 따라 24일부터 시군 지자체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 차원의 선제적인 행정명령에 이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내일부터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서고, 교회에 대해서는 다음 주일에도 현장 확인과 병행해 계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t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