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가 전체에 이동제한령에 내려진 프랑스에서는 한 청년이 자신의 집 발코니에서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했습니다.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다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직 상태인 엘리샤 노코모비츠 씨인데요.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인 그는 밖으로 나가는 대신 자신의 집 발코니를 왕복했는데 발코니는 너비 1m, 길이 7m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6시간 48분을 달렸고 42.195km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수십 번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경험이 있는 노코모비츠는 원래 스페인과 파리에서 열리는 대회에 이번에도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되자 '발코니 마라톤'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는 격리 상황에서도 운동을 할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코로나19도 청년의 열정을 막지 못했군요. 대단해요~" "생각의 차이로 자기 집 베란다를 42.195km로 만들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트위터 kickjumpers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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