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1만 594가구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세운지구의 힐스테이트 세운을 비롯해 서울에서 6개 단지 분양을 연내 진행한다. 조합원 몫을 포함한 아파트 6,390가구와 오피스텔 4,204실이 공급된다. 올해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에 나서는 단지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 내 세운3-1, 4, 5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세운’이다. 5월 분양 예정이다. 4월에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사옥 자리에 201실 규모의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6월에는 대구 만촌동에서 주상복합 718가구(아파트 658가구, 오피스텔 60실)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같은 달 광주 월산동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74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하반기에는 경기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 오피스텔(854실)을 시작으로 5,336가구가 공급된다. 9월에는 대구 달성지구(재개발) 아파트 675가구, 광주 광천동 주상복합 362가구(아파트 305가구, 오피스텔 57실)을 선보인다. 11월에는 경기 광명2R구역 재개발을 통해 1,003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12월에는 경기 부천 소사(716가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주상복합(393가구) 등 공급이 이어진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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