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미래한국당, 비례후보 1·2번에 충청출신 배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윤창현 교수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34명 확정

왼쪽부터 윤주경, 윤창현 비례후보.〔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충청출신이 미래통합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1·2번을 받았다.

미래한국당은 23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새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확정했다.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예산 출신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1번에, 청주가 고향인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가 2번에 각각 배치됐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4번에 올랐다.

애초 1번이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 2번이던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은 8번, 4번이던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은 6번으로 옮겼다.

7번은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9번은 조명희 경북대 교수, 10번은 박대수 한국노총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도 이날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등 34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했다.

이중 민주당 출신이 20명이고, 소수 정당 및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인물이 14명이다.

시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를 열고 이 같은 명단을 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명단에는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 등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도 다수 포함됐다.

시민당은 향후 최고위에서 비례대표 순위를 결정한 뒤 비례대표선출 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