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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일촉즉발의 상황을 담은 스틸 2종을 최초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서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전대미문의 재난 4년 후, 살아남은 정석(강동원 분)과 죽지 않은 좀비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결의에 찬 눈빛으로 이중 탄창을 장착한 소총을 들고 있는 정석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전한다. 이와 함께 앞뒤 가리지 않고 광적으로 달려드는 좀비들의 모습은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액션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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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만능 스토리텔러 연상호 감독이 설계한 세계관인 만큼 폐허가 된 땅에서 최후의 사투를 펼치게 된 배경과 그 안에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반도'는 올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동시기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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