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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후보 32명을 발표했다. 순위는 추후 최고위원회를 열고 결정하기로 했다.
더불어시민당은 23일 오후 공고문을 통해 “당 공직선거후보자관리위가 세 차례 심층심사를 통해 신청자를 심사한 결과 이 같은 명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명단 34명 중 더불어민주당 출신이 20명이었고, 소수정당과 시민단체에서 추천한 인물이 14명 포함됐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소수정당 중 가자환경당과 가자평화인권당 추천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민주당 출신 후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이 모두 포함됐다. 소수정당 몫으로는 용혜인 전 기본소득당 대표와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포함됐다.
시민 사회 몫으로는 권미영 환경부장관 정책보좌관,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문아영 사단법인 피스모모 대표,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유정주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회장,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이동주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 이창현 전 KBS 이사,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박주봉 대주코레스 회장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시민당은 "향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순위 결정 후 비례대표 선출선거인단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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