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자원봉사센터 '재봉천사' 봉사단, 어린이용 면마스크 제작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재봉천사' 봉사단이 어린이용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북구청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 북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만들어진 '재봉천사' 봉사단이 어린이용 면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홈패션봉사단 '미싱유'와 개인봉사자, 재가봉사자로 구성된 이 봉사단은 북구청에서 재료비를 지원받아 23일부터 본격 어린이용 면마스크 만들기에 들어갔다.

김옥례 홈패션봉사단 '미싱유' 강사는 "바깥에서 뛰어놀아야 하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집 안에서 갑갑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하루 빨리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마스크 제작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추가로 모집해 어린이용 면마스크 제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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