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온, 서울 5도·대구 4도·부산 4도·제주 7도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건강관리 유의"
미세먼지, 제주와 강원영동 '좋음' 수준 보여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마스크를 착용한 커플이 지난 22일 매화가 활짝 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2020.03.22. mspar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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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2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출근길은 다소 쌀쌀한 곳이 있겠다. 낮에는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지만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23일 "내일 아침기온은 -1~8도를 보이면서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0도 내외의 기온 분포로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은 12~20도로 포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저녁에는 전국이 맑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포근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4일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4일까지 전국이 맑겠으나, 동해안은 가끔 구름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4도, 부산 4도, 제주 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14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와 강원영동은 '좋음' 수준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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