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中企 `즐거운 동행` 매출 50배 `쑥`…유망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CJ올리브영이 지난해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 매출이 첫해인 2016년 대비 50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장에 입점한 상품 수는 5배 늘었다.

즐거운 동행은 올리브영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5월 시작됐다.

이달 진행한 프로모션 '스마일 프로젝트'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협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 게시되는 행사 안내문에 위글위글 스마일 디자인을 반영하고 스마일 핸디백, 스마일 파우치 등을 제작해 고객에게 증정했다. 이 같은 마케팅 지원 활동에 힘입어 위글위글은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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