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소답, 상남, 경화5일장 등 5일장 11개소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5일장을 다시 폐쇄한다 사진은창원시청 전경.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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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2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재개장 중인 5일장을 임시 재폐쇄한다고 23일 밝혔다.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던 창원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 4명이 증가한데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답, 상남, 경화5일장을 비롯한 관내 5일장 11곳에 대해 임시휴장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일 5일장 재개장 이후 시장 내 방역, 상인들의 개인위생 관리, 공무원의 계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예방에 노력해왔으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정부의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5일장을 임시 재폐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역량을 투입하는 만큼 전국 상인의 교류가 활발한 5일장의 임시 재휴장 조치에 대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인만큼 시민들이 개인위생 관리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코로나19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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