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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울산 동구, 지역 내 CCTV 안전지도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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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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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지역내 CCTV 안전지도를 제작해 전 부서와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파일목록 형태로 관리되던 CCTV 정보를 구글(Google) 무료 인터넷 지도를 활용해 CCTV 설치 위치, 대수 등 정보를 함께 표시했다.

안전지도는 PC와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범죄, 사고 및 코로나19 확진자 등 효율적 동선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부서별 다양한 목적의 CCTV를 함께 표기, 공유해 인근 CCTV 공동활용 및 중복설치 방지 등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동구는 CCTV 관련 정책 수립 시 안전지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도에 표기되는 CCTV는 총 513개소(1212대)이며, 이 중 방범용 400개소(1037대), 불법주정차단속 21개소(83대), 쓰레기투기 80개소(80대), 재난감시 1개소(1대), 교통정보 11개소(11대)이다.

동구는 CCTV안전지도를 24일부터 동부경찰서와 동부소방서, 군부대에 배포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CCTV 안전지도를 일정기간 운영 후, 향후 주민들에게도 공개 할 예정"이라며 "여성의 경우 개인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CCTV 설치위치 주변으로 귀가 시 범죄피해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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