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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2보] 문 대통령 "9월 신학기제, 현재 논의하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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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회부총리 보고 받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개학일정 연기 등에 대한 특별보고를 받고 있다. 2020.3.23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개학 시기 논의와 연계해 '9월 학기제 시행'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초중고 개학연기 후속 조치 및 개학 준비 계획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마스크 사용 기준을 마련해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개학일 직전, 직후 여러 상황에 대해서도 검토와 대비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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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총리 보고 받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개학일정 연기 등에 대한 특별보고를 받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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