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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한국경제당, 비례대표 1번 인사로 천은미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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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당은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를 영입해 4·15총선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종호 한국경제당 사무총장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전문성을 가진 국내 호흡기 내과의 권위자"라며 "이번 사태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기여 한 바 있다"고 인선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특히 문재인케어의 문제점을 가장 잘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이기에 삼고초려를 통해 한국경제당에 영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경제당은 이날 오전 최고회의를 열어 이번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하는 김현성 전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을 한국경제당 최고위원 및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당은 "신임 김 최고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해 한국사법교육원 교수를 역임한 인재"라며 "부산 남구을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중앙당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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