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호 한국경제당 사무총장은 이날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낼 전문성을 가진 국내 호흡기 내과의 권위자"라며 "이번 사태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기여 한 바 있다"고 인선의 배경을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이어 "특히 문재인케어의 문제점을 가장 잘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이기에 삼고초려를 통해 한국경제당에 영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경제당은 이날 오전 최고회의를 열어 이번 총선에서 부산 남구을에 출마하는 김현성 전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을 한국경제당 최고위원 및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당은 "신임 김 최고의원은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후 사법연수원 31기를 수료해 한국사법교육원 교수를 역임한 인재"라며 "부산 남구을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중앙당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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